문경여성자원봉사회, 친환경비누 만들기 행사
▲ ©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 회원 120여명은 지난22일~23일 양일간 문경시 여성회관에 모여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비누는 학교 등 단체 급식기관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이용한 것으로 이후 여성회관 내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연중 판매하게 된다.
마련된 수익금은 명절날 소외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한 하계수련회의 지원금으로 기탁하는 등 매년 복지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정차년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비누가 여성회관 아름다운 가게에서 장당 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많은 애용 부탁드린다.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지에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