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지난 25일 부석면 남대리에서 제2회 부석태 전통된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전통된장담기 체험을 신청한 50여 가구 가족들과 마을주민 등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석태 콩과 우리의 전통된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된장가르기, 전통음식돌발퀴즈, 지게체험, 굴렁쇠 체험, 투호놀이, 경품권 추첨 등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직접 전통된장담기 체험에 신청한 참가자들은 개인별 지정된항아리에 지난 정월달 담근 메주를 건져 직접 손으로 된장을만들어 넣고 예쁜 이름표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체험을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대리 임수경 이장은 “지난 제1회 체험행사 이후 전국 각지에서 된장 담그기 체험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산골이라 멀리 오시는 분들을 모두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전국 최고의 된장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