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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기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즈’ 교육 수료식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새내기 회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기존 회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5주간의 소양교육을 이수한 54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기간 동안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등 전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재홍 부시장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KTX개통과 더불어 포항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며 “제12기 영일만 서포터즈의 힘찬 출발과 함께 앞으로 펼칠 활동들이 자신의 가치는 물론 포항의 위상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자긍심을 갖고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4년 첫 교육생을 배출한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즈(회장 임미숙)’는 현재까지 687명의 회원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포항시정?의정활동 홍보와 각종 축제?행사 도우미, 자원봉사 활동 등 시정운영의 협조자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