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소방서 김경순
안동소방서 소방장 김경순(여 44세) 구급대원이 각종 재난상황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제20회 KBS119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김경순 대원은 1996년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9년간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여 왔다. 지난 2월 6일에는 심장 박동이 멈춘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각종 전문 구급교육을 모두 수료하는 등 누구보다도 현장활동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순 대원은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