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일 도교육청 제1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경북교육청의 이날 행사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헌혈 수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난 해소에 작게나마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자와 헌혈자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 등 예방조치 후 헌혈이 진행됐으며,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혈액 수급 비상이라는 소식에 헌혈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