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상반기 예산 지역경제 활력 도모..
경북

상반기 예산 지역경제 활력 도모

이종복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2/24 21:02 수정 2020.02.25 13:46

  상주시는 2월 21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신속집행 추진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예산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안내하고 계약 관련 절차도 설명했다.


  상주시는 재정집행의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일자리 부족 문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6,908억 원 중 3,935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전출금, 출연금, 위탁사업비, 보조금, 자산취득비 등 집행이 용이한 사업을 우선 집행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시설사업 조기 발주, 이월예산의 마무리 및 사전행정절차 신속 이행을 통해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추진상황 점검, 실적관리 등 예산 집행에 효율성을 기하고 긴급입찰·선금 지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중앙부처에 신속한 자금 교부를 요청해 신속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사업과 소비·투자부문 사업 집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경기 악화, 고용 지수 하락,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지역 경제는 더욱 침체되는 상황”이라며“올해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종복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