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연수회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컨설팅 강조
▲ ©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은 지난 23일 오후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연구학교 컨설턴트 및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선도’를 위한 2015학년도 연구학교 컨설턴트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연구학교 컨설턴트와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올 한해 연구학교의 수업을 심층 컨설팅하기 위하여 각 연구학교에서 위촉되었다. 개회식에서 심교섭 원장은 ‘학생과 교사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다양한 의사소통이 오가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정착시킴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교실로 바꾸어야’함을 강조하고, 교육연구사는 물론 컨설턴트와 장학사들이 연구학교 컨설팅을 통해 이를 선도해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수회를 통해 연구학교 컨설턴트들이 먼저 학생 활동 중심 수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여 수업의 본질에 기초한 컨설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수업을, 교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컨설턴트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이 연수를 기점으로 4월 말부터 도내 128개 연구학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름만 연구학교로 불리는 연구학교가 아니라 질 높은 연구와 혁신적인 수업의 변화를 통하여 명품 경북 교육을 이끌 수 있도록 심층 수업 컨설팅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