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사회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6 20:18 수정 2015.04.26 20:18
경주시,지역별 순회 설명회-현장견학 실시

  경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지난 24일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와 울산 하늘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전국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를 작성하며, 울산시 종합장사시설인 울산 하늘공원을 견학했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설명회 주요 대상은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등 어르신과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다
시는 이번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을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순회 설명회 일정, 장소,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수정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