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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지난해 도내 시부 최고 고용률 달성..
경북

영천시, 지난해 도내 시부 최고 고용률 달성

이재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2/27 22:10 수정 2020.02.27 22:10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으로 고용률 전국 시부 3위,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19년 하반기 영천시 취업자 수는 6만2천명,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69%로 집계되었으며, 실업률은 1%로 경북 시부 실업률 최저를 기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6%로 전년 동기 대비 5.2%p 상승했고, 55세 이상 인구층의 고용률은 66.4%로 경북 시부에서 최고 수치를 보였다. 


  이는 작년 한 해 영천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분석되며, 그동안 영천시는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일자리를 비롯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취업역량교육, 취·창업 지원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에 힘을 기울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작년 한 해 시민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의 고용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조·관광·서비스 등 전 분야 산업에 큰 타격을 받아 일자리에도 먹구름이 낀 상태”라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되찾기 위해 코로나19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후속 대책마련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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