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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코로나 대응 ‘영천 일제방역의 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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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영천 일제방역의 날’ 점검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3/02 19:14 수정 2020.03.02 19:14

1,437개소 소독 실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 일제방역의 날’로 정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통면 은해사 방역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일제방역의 날에는 민관합동 방역인력 1,235명과 소독차량, 동력분무기 등 방역장비 1,094대를 동원해 영천 전지역 1,437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외 소독을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라 영천 일제방역의 날을 지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축산단체, 이․통장, 자원봉사 방제단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2월 20일부터 보건소는 확진자 이동경로 및 역학관련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한 실외소독과 기동방역반 2개팀 5명은 긴급 실내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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