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20일 ~ 21일(2일간) 산업체,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시설 17개소, 오는 27일 ~ 29일(3일간) 학교급식소 25개소에 대하여 조리 용구 중 특히 칼, 도마, 행주, 식판에 대해 살모넬라,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급식 규모의 대형화와 외식문화의 증가 등 최근 식중독 및 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기온의 상승으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예측되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균검사는 집단급식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의 예방과 조기발견 및 신속한 신고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각 급 학교 학생, 산업체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에 대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2015년도에는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