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쇠퇴한 도시지역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정에서의 주민참여와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2권을 발간했다.
총 2권으로 제작된 소식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완산동지역과 서부동, 중앙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 부지매입과정과 크고 작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모습,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영천시도시재생뉴딜사업 제2호 소식지는 △영천 별무리아트센터와 상상창고로 조성될 농협 창고 부지 확보과정 △음악특화학교로 지정된 영천초등학교학생들이 어르신 분들을 상대로 각종 악기를 가르치는 모습 △지역 작은 음악회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탐방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제3호 소식지는 완산동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사례 △주민소통방운영 △마을 경로당 활용계획 △우수지역 현장답사 등 도시재생대학과정에 참가한 주민들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했다. 

시는 소식지 1,500부를 발간해 지난 6일 관내 유관단체와 각 부서에 배포했으며, 추가로 필요한 개인, 기관, 단체에서는 영천시 도시계획과(330-6417)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발간된 소식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뉴딜사업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