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내달 7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전시실
대덕문화전당에서는 생활문화센터 새단장 기념으로 ‘남구 옛날 옛적 사진전’을 연다.
191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대구 남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대덕문화전당 제1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덕문화전당 생활문화센터 새단장 기념 기획전의 하나로 다음달 7일까지 ?남구 옛날 옛적 사진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1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옛 남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 60점을 만날 수 있으며 남구를 비롯한 대구의 발전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남구청에서는 세월이 지나면서 소실될 수도 있는 남구의 옛 사진을 담아 사료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남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구시민이라면 전시된 사진들을 보시면서 옛 향수에 젖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며 “대덕문화전당 생활문화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의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 ☎664-3121로 하면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