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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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남유진 시장)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금오산 호텔에서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찾아가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대시민 시내버스 서비스 Up-grade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절경영을 무기로 일본최고의 택시업체로 성장한 MK기업 등 다양한 사례소개를 통해 “웃으며 인사하기”,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기”, “과속·난폭 운전 하지 않기”등 친절마인드 함양과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에 대해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일선에서 묵묵히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 개선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선교통주식회사(대표이사 박상섭)는 친절서비스 교육 외에도 혈관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관리 요령 및 봄철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운수종사자들의 의식변화와 밝고 활기찬 시내버스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내버스정보안내단말기(BIS) 설치, 교통카드 사용자 요금할인 및 2회 무료 환승, 세계 최초의 무선충전 전기버스 및 저상버스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체계적인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범 운수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