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Wee센터, 2015 상반기 ‘Wee클래스 담당자 연수’ 실시
▲ © 포항Wee센터(센터장 김영석)는 28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 중ㆍ고등학교 Wee클래스 담당자 60명을 초청해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행복경영연구소 김윤희 부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통합적 관점에서의 사례개념화’와 ‘상담과정 및 사례의 예’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선미 전문상담사(포항Wee센터 전문인력 팀장)는 포항Wee센터가 2015년 경북도 사이버폭력대응거점 Wee센터로 지정된데 따른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 김윤희 부소장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사례의 상담목표를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사례개념화가 중요하다.”면서 “이 때문에 상담사의 전문성은 사례개념화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상담사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석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기 초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학교 상담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담사의 제 역할을 제시했다.
한 참가자는 “Wee클래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상담기법 및 상담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데, 연수를 통해 사례를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도움이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