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 합격자 90명 열띤 경쟁...최종 11명 선발
경주시 환경미화원 공채 비율이 무려 8.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 체력시험에 응시자들의 필승의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2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체력시험에는 응시원서 접수자 241명 중 서류심사 합격자 90명이 응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응시자들은 이날 ‘모래가마니(20㎏)메고 50m달리기’ 와 ‘모래가마니(10㎏) 멀리 던지기‘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
가족, 친구들이 시험이 치러진 경주시민운동장에 나와 열띤 응원을 펼친 가운데, 종목별 최고기록은 ‘모래가마니(20㎏)메고 50m달리기’는 7. 20초 ‘모래가마니(10㎏) 멀리 던지기는 16.15m의 기록이 나왔다.
이날 시험에 참가한 최연소 응시자는 32세였고 최고령자는 57세로 최선을 다했다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응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체력시험으로 고득점자순 11명을 선발, 오는 5. 10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서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