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와 군위군(군위읍) 광현3리 마을은 29일 오전 광현3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위군수와 군위군 의회의장, 읍장, 마을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하고, 도농화합과 상생을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광현3리 마을은 대부분의 주민이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소문 끝에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연식은 협약서 조인, 현판제막, 마을잔치 순으로 실시됐으며, 지역본부는 마을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마을회관에 기증했다.
앞으로 공단 직원들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산물 직원대상 판매, 따뜻한 겨울나기, 의료봉사, 집수리봉사 주말농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태형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직원들에게는 고향같은 마을, 공단과 마을은 이웃과 같은 사이가 되어, 서로 아낌없이 정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