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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국의 끼많은 노래교실 회원..
사회

전국의 끼많은 노래교실 회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30 16:11 수정 2015.04.30 16:11
추억의 수학여행 참가하기 위해 경주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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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최근 전국 각 지자체나 농협 등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노래교실을 개설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노래강사인 송광호 강사가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노래교실 회원 200여명과 함께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지난 29일~30일까지 1박2일 동안 옛 교복을 입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도착과 함께 교복을 갈아입고 인솔교사와 함께 괘릉에서 추억의 놀이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고, 불국사에서 옛날 그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든 후 숙소로 이동하여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여흥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여흥시간에는 특별히 가수 진시몬 외 여러 명의 가수가 깜짝 등장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둘째날은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읍천항, 파도소리길 탐방하고 첨성대를 돌아보면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회원을 인솔하고 참가한 송광호 강사는 “벌써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에 3번째 참가하고 있다며 기존 참가했던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또 방문하게 되었다”며 “50-60대가 주축인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경주 관광의 문제점인 평일 관광객 증대를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와 민이 합동으로 노력하여 평일 관광객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서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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