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참석자 600명을 대상으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순회 홍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8개 개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및 서포터즈 모집,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되었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라는 슬로건으로 10. 2. ~ 10. 11.(10일간) 군사종목 5개를 포함한 24개 종목에서 세계 110개국 9,000여명의 군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 개최지 문경시를 비롯한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영천시에서는 육군5종 및 사격 경기가 육군3사관학교 및 영천종합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3,500명 모집과 대회장 주변 환경 정비 사업을 계획해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0월 ‘영천한약과일축제’와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보현산천문대,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등 영천의 관광?문화와 연계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세계 속의 영천의 이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 세계군인육군5종 선수권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천시민의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이탈리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전 세계 군인들의 우의 증진 및 평화 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북한도 참가 예정으로 있어 한반도 평화 증진은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