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고초등학교(교장 최필순) 컴퓨터실의 정보화기기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식이 오래된 기존의 컴퓨터를 최신식 컴퓨터로 교체함에 따라 학생들은 수업 중에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임고초교는 2013년부터 2년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농산어촌 ICT 운영학교로서 태블릿 PC를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었다. 이번 K-water에서 지원한 23대의 컴퓨터는 수업뿐만 아니라 ICT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에서도 같이 활용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임고초교의 학생들은 교체된 와이드 모니터와 최신 윈도우 운영체제를 갖춘 컴퓨터로 다양한 방면에 걸쳐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바뀐 컴퓨터에 대해 본교의 조경훈 교사는 “기존의 컴퓨터보다 좋은 성능을 지녀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며 바뀐 컴퓨터 사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업에 참여하는 2학년 김현성 학생도 “새 컴퓨터라서 깨끗하고 빨라서 좋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번에 컴퓨터를 지원해준 K-water 포항권관리단은 컴퓨터 외에도 영어강사 지원 및 야외무대 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임고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런 혜택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