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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외남초등학교(교장 이상천)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독도사랑 동아리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 마을 독도사랑동아리 4~6학년 14명의 학생은 이번 체험 기간 중에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 환경 견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 증진, 섬 지역의 문화 탐방, 독도 탐방을 통한 역사 의식 및 안보 의식 고취를 주요 활동 목적으로 정하고 활동에 임했다.
  독도 탐방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독도는 우리 땅! 골든벨~ ’과 ‘독도 플래쉬몹’행사를 실시하였다. 골든벨 퀴즈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6학년 황수경 학생은 독도를 자꾸 자기들 땅이라고 하는 일본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우리나라의 소중한 독도를 지키고 애쓴 조상님들에게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끼고 작지만 힘을 보태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교장은 이번 독도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환경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길러 올바른 안보 의식과 애국심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