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철강공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통근버스 승강장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승강장설치는 공단 내 개별 업체에서 각각 운행하는 통근버스는 시내버스와는 달리 정해진 승강장이 없어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공단 내 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지점인 달전, 장성, 송도, 우현 등 모두 4개소에 승강장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승강장은 주변 가로등을 이용해 설치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근로자 통근버스 승강장 설치로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