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제11회 안동시장애인한마음큰잔치’를 30일 오전 10시20분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 사회 참여를 높여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리뫼풍물단의 난타공연과 경북나누리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이 있으며, 이어 장기자랑을 비롯한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등 축제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한마음 큰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협찬한 물품을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장애인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행운권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가 장애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며,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