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득량역행 임시관광열차 운행
▲ © 코레일 대구본부는 5월의 기차여행으로 ‘70년대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가 열리는 득량역’으로 임시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득량역은 녹차 밭이 유명한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시골 간이역으로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년대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가 5월 한 달간 개최되는 곳.
코스프레 축제기간에는 구멍가게·다방·이발소 등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와 굴렁쇠·고무줄놀이·말뚝 박기 등의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되며 7080세대를 상징하는 나팔바지ㆍ교련복 복장을 하고 벌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통기타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임시관광열차는 2일ㆍ30일ㆍ31일 총 3회에 걸쳐 운행하며, 득량역 추억마을을 관광한 후 대원사(티베트박물관 포함)와 순천시장을 둘러보는 코스와 보성 녹차 밭과 벌교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마을 득량역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여행정보는 동대구역 여행상담센터(053-940-22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