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참외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상륙한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한국의 내수를 흔드는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성주참외홍보관’을 건립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7시에 개소식을 치렀다.
행사 당일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무료 시식 및 참외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성주참외 홍보대사인 가수 조항조를 초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에 성주참외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참외홍보관’에서는 특상품 성주참외만을 취급하여 중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도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도 성주참외홍보관을 전초기지로 삼아 중국 현지에까지 홍보관을 건립하여 거대한 중국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