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전자문서 등으로 신청하면 청렴강사가 현장을 찾아가서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기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청렴우수사례, 감사지적사례, 공무원행동강령, 청렴동영상 상영 등으로, 올해 경북교육청의 반부패 청렴시책 방향을 안내하여 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 청렴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청렴강사는 감사관, 서기관, 사무관, 장학사, 청렴업무담당자 등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신청기관의 실정과 교육대상에 따라 적임자를 배치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관의 교직원, 학부모 등 5,300여 명이 청렴교육을 이수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청렴교육이 공직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