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와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조규수)는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 농협시지부앞에서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더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육두수 증가와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수입개방 및 소비 부족으로 인한 소값 하락에 따라 영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한우를 값싸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와 함께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축산농가들을 위해 우리지역 축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우암소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1등급 한우 암소고기 2.8톤을 연간 6회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용으로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