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기북면 건강위원회와 기북산나물축제위원회 연합으로 지난 2일 오전 기북중학교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5회 기북 건강새마을 산나물축제 및 주민화합 건강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올해는 기북 청정마을 고유의 축제인 산나물 축제와 2014년도부터 추진한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건강한마당 축제와 융합하여 추진함으로 “기북면 건강새마을! 우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주민 대화합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100세 시대 기북의 특산품 산나물과 살기좋은 건강새마을 알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각종 산나물을 가지고 마을별 시식코너 및 판매장도 열고,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와 기북 건강동아리팀의 건강새마을체조도 무대에 선을 보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되는 건강 화합한마당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또한 홍보체험관에서는 5월의 가정의달에 맞추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문화·민속 체험, 먹거리체험, 건강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건강홍보관에서는 북구보건소의 통합보건서비스팀의 건강검진 및 상담과, 선린대 응급구조학과에서 심폐소생술 응급구조 시연을 보여 이웃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기북면 건강새마을 건강한마당 축제는 힐링과 웰빙을 융합한 힐링의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