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병원이 병원 정상화를 위한 의료서비스 및 질적 향상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5일 포항선린병원에 따르면 시민의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만 신임 임상과장 10명을 새로 임용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진 보강 및 충원을 통한 병원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동해권 유일의 암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포항선린병원은 각종 암 수술 및 치료와 더불어 포항 KTX 개통과 함께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암수술 환자에 대한 향후 예후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대한 진료체계에 중점을 두고 상호 진료협력체계를 통한 업무협약을 마친 상태다.
시민 김모씨(56. 북구 장성동)는 “하루빨리 병원이 정상화되어 지역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편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관계자는 “현재 포항지역의 진료가 실질적으로 병원마다 특정 진료과에 분과되어 환자가 집중되는 만큼 포항선린병원은 내과와 암센터를 중심으로 타 병원과 차별화되어 있음을 알리고 지속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