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10일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퐝퐝 세일주간’인 오는 20일에 발맞춰 정상 개장한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35개 규모로 운영,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1월 한겨울 추위로 인해 휴장기간을 가진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를 신규 모집·선정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한 후 3월 중순부터 재개장할 계획이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했었다.
올해는 엄격한 품평회 심사를 통해 기존 판매대 운영자 중 절반 가량을 새로운 운영자로 변경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스럽게 느꼈던 가격대도 대폭 낮추어 가성비 중심의 먹거리 메뉴로 새롭게 개편하였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