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 © 포항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69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5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의 이해 △우리나라 및 경상북도 평생교육 제도와 정책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과 비전 키우기 △마을평생교육 기획 및 운영방법 △마을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등이 실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전경춘(5기 회장)씨는 “마을단위의 평생학습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전문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재능 기부하는 평생학습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마을평생 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313명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했으며, 201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를 출범해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평생학습 박람회 지원, 재능기부 강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각 읍면동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