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소속 과학교사 동아리 모임(창과모)이 주관하고 포항시,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10회 포항과학싹잔치’가 5일 과학교육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가을에 열린 이 행사는 올해는 어린이 날을 기념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이날 개최했는데 이번행사에는 가족단위로 학생과 학부모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0여명의 창과모 회원들과 90여명의 봉사활동 학생들이 총 4마당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제1 느낌 마당에서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11개 과학 체험부스 활동으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제2 뽐내기 마당에서는 현미경의 세계 등 3개 체험부스에서 과학적 성취감을 느끼게 구성했으며, 제3 흥겨운 마당과 제4 특별 공연 매직 사이언스 쇼 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마인드를 심어주기위해 2006년 어린이날에 처음 시작된 ‘포항 과학싹잔치’는 도내 유일의 가족단위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