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시행중인 BTL외지역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실시설계 결과 배수설비 가구 및 압송관로 증가 등으로 사업비가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환경부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국비 14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문경시 일원(점촌,가은,문경처리구역내)의 배수설비 설치 구역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한층 더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사업이 완공되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오수를 오수관로에 직접연결 처리함으로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여 각 가정의 정화조 청소비용 해결과 낙동강 상류 하천수질 개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문경시는 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국비 등 관련 사업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하수도 보급률을 제고하여 지역 주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 할 계획이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