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감성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사제동행’
▲ © 지난 1일 대구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감성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사제동행(師弟同行) 주간을 맞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과 두산 경기를 단체 관람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교수와 학생 700여명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과 두산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감성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사제동행(師弟同行) 주간을 맞아 시행된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이 딱딱한 강의실에서 벗어나 야구경기 단체관람을 통해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치며 사제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과학대는 식전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 방송엔터테인먼트과 특수분장팀의 퍼포먼스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듭체험 및 풍선아트를 선보였다.
특별히, 이날 경기시작 전 총학생회장 채경민군과 총대의원의장 김주식군이 각각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표해 시구와 시타했다.
행사를 후원한 김문규 총동창회장은 “교수와 학생이 잠시나마 강의실을 벗어나, 마음껏 소리치며, 웃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후배들이 취업스펙 쌓기에 바쁘겠지만, 치열한 경쟁속에서 한 발 물러나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본부와 협의해 적극 후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