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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안전’도민체전 준비 완료..
사회

영주시, ‘안전’도민체전 준비 완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06 19:55 수정 2015.05.06 19:55
내일부터 선수·임원 등 3만5천명 참가 도민잔치‘팡파르’




300만 경북도민의 잔치인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주시에서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2003년에 이어 12년 만에 영주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영주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체전은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의 건의로 결정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 단위 종합체육대회의 선수단 입장식 간소화’를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대형조형물, 폭죽, 종이가루 등을 전면금지하고 입장식을 간소화 하는 등 일회성 행사보다 경기장 안전과 내실에 힘써 안전체전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운동장과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에 힘써 시민운동장 인근에 500면의 내빈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경북전문대 운동장에 선수단 버스전용 147면, 소운동장 주변에 일반용 415면, 자원봉사자와 도민체전 종사자들을 위해 가흥신도시 내 학교부지에 주차장 695면을 조성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서천둔치에 일반인용 주차장 1432면을 설치하는 등 총 3천 189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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