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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서 대한민국 최고의 궁사 뽑는다..
스포츠

예천서 대한민국 최고의 궁사 뽑는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7/05 21:13 수정 2020.07.05 21:14
‘올림픽제패기념 대학·실업 양궁대회’…500여명 참가

예천군이 8일까지 6일간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올림픽제패기념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회식을 생략하고 일반부 38팀 137명, 대학부 26팀 124명 등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열전에 돌입했다.
이에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하루 3회 선수 및 임원들 동선에 맞춰 경기장과 주변 부대시설을 소독‧방역할 뿐 아니라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및 주변 정비 및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해서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양궁 대회가 다소 위축됐지만 선배 양궁인들이 이룩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궁 메카인 예천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표적지에서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표적지에서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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