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지역 농민 영농편익 크게 기여..
사람들

지역 농민 영농편익 크게 기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07 17:24 수정 2015.05.07 17:24
의성군, 재해위험 저수지 보수·보강 추진
  의성군은 재해 및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저수지 4개소에 대하여 2015년 보수 및 보강을 추진중이다.
  의성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642개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고, 이 저수지의 대부분이 축조된지 50년이상 경과되어 시설의 노후로 누수, 침식 등 전반적인 노후로 저수지 안전관리 및 농업용수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의성군에서는 매년 저수지 전체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점검결과 재해위험 및 안전 취약한 저수지에 대해 예산을 반영해 저수지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2013년 긴급점검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16개 저수지에 대해서도 연차적인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소요예산 60억원중 국,도비 39억원과 군비 21억원을 확보하여 안계 석현지 보수에 20억원, 의성 행촌지 보수에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4년 설계완료하고 2015년 발주하여 의성농촌공사 의성지사에 기관대행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안계 일심지 보수에 15억원, 신평 사곡지 보수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보수사업을 실시코자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나머지 저수지도 추가로 국,도비 예산 확보 후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 시행할 예정이다.
  재해위험 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이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 저수지 붕괴와 유실 등의 재해 위험이 해소되어 지역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