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어린이날 및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싱겁게 먹기 실천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공연을 실시했다.
인형극 공연은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에서 ‘도도마법사와 요리사’ 라는 제목으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싱겁게 먹기 실천학교로 지정된 10개교 1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형극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숙희 북구보건소보건관리과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6월 22일과 23일에도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46, 북구 270-41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