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소속의 배문수(남, 61㎏), 이성원(남, 81㎏), 김유신(남, 96㎏) 선수는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총 금메달 9개의 성적을 올렸다.
이에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감독, 관계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개발공사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이후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여)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종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