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대흥초 등 31개팀‘경북대회’ 출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의 주최한 2015년 포항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지난 9일 관내 초?중학교 496명의 과학 꿈나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의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과학미술, 탐구토론 5개 종목을 포항남부초등, 포항대흥초등, 대흥중학교 등 3개교에서 분산 개최했으며, 과제는 2인이 1팀이 되어 융합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대회에서 ‘기계공학’ 부문은 과학상자로 제작한 기기로 ‘길을 따라 일정한 거리를 이동한 후 주어진 컵 옮기기’의 미션 수행, ‘과학미술’부문에서는 ‘자연재해 방지와 녹지대가 형성된 공공시설의 모습 그림’을 주제로 했는데 참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 꿈을 담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탐구토론 부문 포항대흥초외 2팀과 포항이동중외 2팀, 항공우주 부문 은 곡강초외 3팀과 상도중외 3팀, 기계공학부문은 유강초외 3팀과 대흥중외 3팀, 전자통신부문은 이동초외 3팀과 포항영신중외 3팀, 과학미술부문은 장성초외 3팀이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31개 팀은 오는 6월 13일 펼쳐질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