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환하게 밝힌‘GAG & DJ 공연’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GAG & DJ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온 관람객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일대해수욕장은 야경과 함께 진행된 화려한 공연으로 더욱 빛났다.
공연은 KTX 개통을 기념해 포항홍보대사 김원효를 비롯한 개그맨과 가수 등 13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그맨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열정적인 공연이 끝난 뒤에도 쓰레기 정리에 솔선하는 등 성숙한 공연문화를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포항시 홍보대사 김원효와 여러 민간단체와 힘을 모아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고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선사하여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앤클로이뷰티피플이 주최하고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대박투어, 굿네이버스, 영일대상가번영회, 중앙상가상인회 후원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