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센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 ©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시원)는 11일부터 봉화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6개소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多행복! 지구야 놀자!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이종일(놀이디자인연구소장) 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와 율동을 가르치고, 베트남 전통음식(월남쌈) 만들기, 열대과일 칩 맛보기, 나라별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보육현장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 개개인에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기에 길러주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