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추진
▲ ©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으로 지정된 봉화군 법전면 눌산2리 마을에서 지난 8일 최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의 일환인 농촌 클린운동을 실시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노인 건강관리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생활환경정비 등 체계적 실천으로 건강하고 보람 있는 장수문화 정립과 생산적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화활동에는 마을주민 20명(이장 한상원)이 참여 하였으며, 마을주변 환경정비, 폐비닐수거, 마을하천변을 스스로 정화했다. 주민들은 내가 사는 마을을 내 스스로 청소해보니 보람도 느끼고 마을에 대한 애착이 더 깊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환경개선 활동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농촌 클린운동이 다른 마을에도 확산되어 농촌환경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며 "농촌 클린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