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일고등학교 양궁부 궁사들 ‘잘 나가네’..
스포츠

경북일고등학교 양궁부 궁사들 ‘잘 나가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8/11 21:26 수정 2020.08.11 21:27
‘한국 중·고 양궁 연맹 회장기’
‘문체부 장관기’ 등 휩쓸어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제46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양궁대회 단체전수상 모습.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제46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양궁대회 단체전수상 모습.

예천군 경북일고등학교 양궁부가 최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한국 중·고 양궁 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이하 ‘중·고등 양궁대회’,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에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그리고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경북일고등학교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장관부 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이하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특히, 이번 ‘중·고등 양궁대회’에서 경북일고등학교 1학년 김제덕 선수는 남고등부 개인전 거리 50m 리커브 경기에 출전해 344점으로 은메달, 30m와 90m에서 각각 356점과 328점으로 동메달을 추가로 거머쥐었다. 
또한 리커브 거리 30m, 50m, 70m, 90m 경기를 종합해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개인전 경기에서 거듭 승리하며 최종 1인으로 남아 값진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진 고등부 혼성 경기에서 경북일고 양궁부의 김제덕과 경북체고 양궁부의 하정현으로 구성된 혼성팀도 시도대항 토머먼트에서 종합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경북일고등학교 1학년 김제덕 선수는 남고등부 개인전 거리 70m 리커브 경기에 출전해 350점으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50m와 90m에서 각각 343점과 32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30m에서는 35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리커브 거리 30m, 50m, 70m, 90m 경기를 종합 산정하는 개인전 경기에서는 총점 1376점으로(2위, 1354점) 큰 점수 차로 종합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진 고등부 단체 경기에서 경북일고 양궁부가 총점 3981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팔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