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서 지역주민 및 단체참여와 역할의 중요성 강조
▲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관광관련 단체 및 업체, 주민,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주민들과 함께 다짐했다.
설명회에 앞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대구 중구청, 제천시, 목포시 등 8개 지자체 MOU 체결과 서울특별시와 MOU체결,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추진, 김수현 외 인기스타 출연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에 고령군이 참여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는 등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고령군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필수적이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역량을 결집할 때 성공할 수 있으며,이를 위해서는 역사를 과거로 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미래로 재해석하고 재미를 가미하여 관광객에게 한발 다가서는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이재섭 실장의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설명과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의 지역주민 참여와 역할, 지역활성화센터 전인철 소장이 지역주민 워크숍 참여안내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올해의 관광도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지역주민 워크숍과 토론회를 거쳐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에 최종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