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자 봉계지역아동센터장 재능기부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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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천시 평화남산동 후생경로당에서는 지역아동들에게 방과후 학습지원, 건전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봉계지역아동센터의 이현자 센터장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서로 짝을 지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짝체조를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미니사진첩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YMCA동아리 ‘하모니’(회장 김천여중 3년 최현정)의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효도화와 쿠키를 선물로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현자 센터장은 “평소 아동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2015 경로당 프로젝트가 그 기회가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해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호 동장은 “경로당을 찾을 때마다 2015 경로당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던 날이 떠오른다. 그때와 비교해 한층 더 밝아진 어르신들의 표정과 웃음에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이 프로젝트가 차츰 자리 잡아 가는 것을 느낀다. 매주 금요일 꾸준히 경로당에 나오셔서 여러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