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몰래카메라(불법촬영) 범죄 퇴치를 위해 포항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몰래카메라 퇴치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재단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몰래카메라 방지카드를 지급함과 동시에 몰래카메라 설치 시 처벌 규정 등 범죄 인식을 심어주는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몰래카메라 퇴치카드의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플래시를 켜 몰래카메라로 의심되는 곳을 촬영하면 불법카메라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임이사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