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본관 회의실에서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과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연수과정 상설 운영, 연수 결과 공유, 교육관련 자료와 정보 제공,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자문 등에 협조하게 된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교사들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