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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직업체험 봉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11 18:33 수정 2015.05.11 18:33
자원봉사 진정한 의미 깨달을 수 있는 기회 제공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9명은 지난 9일 삽사리테마파크에서 직업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삽사리 테마파크는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견인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경산의 삽살개’를 보존 및 육성하고 있는 문화재청 제 2010-9호에 등록된 재단법인사회적 기업이다.
삽살개재단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우울증환자, 치매환자, 학업에 지친 학생, 교정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 삽살개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견 활동과 직업체험 및 체험학습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 학생들은 삽사리테마파크에서 삽살개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 1:1로 짝을 이루어 견사 청소, 밥 주기, 산책시키기 등을 실시했다.
직업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대용(영동고3) 학생은 “영천에서 가까운 경산에 천연기념물인 삽살개를 보존하고 육성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삽살개가 커서 무서웠는데 활동을 통해 친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는 영천 관내 고등학생 3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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