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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대책‘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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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대책‘총력’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0/08/25 18:23 수정 2020.08.25 18:24
고위험·취약시설 집중관리 철저한 방역 대응체계 구축

포항시는 25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확대·시행됨에 따른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이강덕 시장과 정해종 시의회 의장,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을 비롯하여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남·북구소방서, 포스텍, 한동대, 국립포항검역소, 지방해양수산청,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성모병원,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체육회, 외식업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우선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26일부터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등교여건을 조성하고 매일 2회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대학의 경우는 해외 유학생과 수도권 등 타지역 출신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특히 고위험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전원 착용,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방역 수칙을 의무화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하여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고발 조치(벌금 300만 원 이하) 및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감염 4대 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생활복지시설, 요양병원, 정신과병원)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와 호흡기 환자에 대하여 별도로 격리 조치를 하는 등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대중교통 및 카페․음식점 등에 방역컨설팅단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마스크 착용 및 방역상태 등 예방지침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료기관별로 감염병 담당자를 지정하여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코로나19’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다가오는 가을철을 앞두고 ‘코로나19’의 대유행을 대비하여 격리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민·관 합동 통합선별 진료소 설치, 비상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 ‘코로나19’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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